"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라 | Go, take the scroll, and eat it." 2020년 주제 말씀: 요한계시록 Revelation 10:8-9

십자가의 도

십자가의 도 The Message of the Cross – 고린도전서 I Corin. 1:18-25 

사도 바울은 우리 구원의 능력과 지혜가 되시는 “십자가의 도”에 대해서 분명하게 증거했다. 본문에 기록된 “십자가의 도”(복음)는 세가지 요점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번째는 십자가의 도의 양면성이다 (18 절). 이 십자가의 도는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고,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과 구원의 갈림길이 되는 것이다. 주를 믿는 성도는 이 십자가의 도를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로 받아들이는 은혜를 덧입었다. 우리는 이 십자가의 도를 통해서 우리가 큰 죄인임을 깨달았고, 주님이 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셨는지, 그가 이루신 구원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또한, 이 십자가의 도를 통해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 확신하게 되었고, 보배이신 그리스도를 소유하게 되었다.

두번째로 이 십자가의 도는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21 절). “전도의 미련한 것”이란 말씀은 전도 자체나 그 메세지가 미련하다는 것이 아니다. 세상이 보기에 미련한 것처럼 보이는 “전도”(말씀선포)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신다는 의미이다. “전도”는 세상이 미련하게 여기는 십자가의 도를 미련한 방법처럼 보이는 말씀 선포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전도”는 성경에 기록된 것 곧 주님이 이미 이루신 구원을 전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전해야 할 부르심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이 십자가의 도는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만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24 절). 주님이 우리를 은혜로 불러주셨기에 이 십자가의 도가 믿어지게 된 것이다. 이제 주를 믿는 성도들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부인하며, 십자가의 도를 전하며, 주를 따르는 복된 자들이다. 이 길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미련하게 보이지만 이 길은 영광과 생명의 길이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이 길로 행하심에 감사하고, 더욱 십자가의 도를 알아가며 기뻐하는 복된 삶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가능한 근거는 25 절에,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는 말씀 때문이다. 하나님이 결코 어리석을 수 없고 약하실 수 없지만 이 세상의 지혜와 강함과 비교할 수 없이 지혜롭고 강하신 분이다.

그 분이 우리들을 붙드시고 돌보시고 계심을 믿고, 힘있게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