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살아나리라 | You will come to life
본문: 에스겔 Ezekiel 37:1-14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골짜기에 가득한 심히 많은 마른 뼈들을 보게 하셨다. 이 마른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다 (11 절). 뼈들이 아주 말랐다는 것은 영적으로 소망이 없는 죽은 상태라는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마른 뼈들을 말씀과 생기로 다시 살리셔서 “극히 큰 군대”가 되게 하실 것을 말씀하셨다.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 하나님이 이 마른 뼈들을 어떻게 살리셨고, 그 의미는 교회에게 무엇을 보여 주시는 것인지를 생각해 본다.
먼저,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마른 뼈들을 향해 말씀을 대언하라고 하셨고, 에스겔은 그 말씀에 순종하였다. 그 마른 뼈들이 말씀을 듣고 움직이며 서로 연결되었다. 또한,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생기를 향해 대언하게 하심으로 생기가 뼈들에게 들어가 살아나게 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을 회복하시는데 사용하시는 것이 그의 “말씀”과 “생기”이다. 이 “생기”는 “성령”이다. 이 본문 말씀이 일차적으로는 포로 생활 중에 있는 유다 백성들을 회복하시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그의 말씀과 성령으로 열방에 흩어진 그의 백성들을 살리시겠다는 약속이다.
하나님이 주의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살리셨고, 계속해서 살게 하신다. 주님이 대속의 은혜 안에서 우리 안에 성령을 두셨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주의 말씀을 깨닫게 하심으로 더욱 주님을 알아가게 하신다. 우리역시마른뼈들과같이참생명을모르고영적으로죽었던자들이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의 말씀과 성령이 부어졌다.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을 주의 말씀과 성령으로 살 수 있게 역사하신다. 그 주님께 모든 소망을 두고 살자! 그러기 위해 주의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함을 덧입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