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라 | Go, take the scroll, and eat it." 2020년 주제 말씀: 요한계시록 Revelation 10:8-9

우리의 목자 같은 왕

우리의 목자 같은 왕
본문: 에스겔Ezekiel 34:11-31

본문에서 하나님은 포로생활 중에 있는 유다 백성들에게 “복음”을 선포하셨다. 그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이 친히 그들의 목자가 되어 주시며, 또한 “한 목자”를 세워 그의 양들을 먹이고 다스리게 하신다는 약속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악한 목자들을 책망하셨다 (1- 10 절). 자기들만 먹고 양 떼들은 먹이지 않는 왕들의 죄를 고발하셨다. 이제 그 목자들로 양들을 돌보지 못하게 하시고, 하나님 자신이 친히 그의 양들의 목자가 되어, 양들을 찾고 찾을 것을 말씀하셨다 (11, 15 절).

선한 목자되신 하나님은 그의 양들을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찾으시고, 흐리고 깜깜한 날에도 양들을 건져, 좋은 꼴로 먹이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방황하고 죄가운데 있는 양들을 찾으시는 분이다.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이루신 구원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는 일이다. 선한 목자되신 주님은 우리를 좋은 꼴로 먹이셨다. 이 “좋은 꼴”은 ‘주님의 생명’이다. 주님은 자신의 피와 살로 우리를 먹이셔서 영원한 생명과 은혜를 누리게 하셨다.

본문 23-24 절에 약속하신 “한 목자”는 “내 종 다윗”이라고 하셨다. 이 다윗은 곧 다윗의 후손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선한 목자이다. 양들을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심으로 ‘화평의 언약’을 성취하신 분이다. 죄로 단절되었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영원히 회복되었다. 이제 하나님이 우리의 영원한 하나님이 되신다. 주님이 우리의 영원한 목자와 왕이 되신다. 그 주님이 우리를 기르시고 먹이시고 인도하시고 돌보심을 믿기에 우리는 아무리 깜깜한 현실을 만난다 해도 소망가운데 살 수 있다. 선한 목자가 그의 양 된 우리에게 선을 베푸심을 믿기에 우리는 부족한 것이 없다고 노래하며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