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라 | Go, take the scroll, and eat it." 2020년 주제 말씀: 요한계시록 Revelation 10:8-9

하나님이 야곱과 씨름하셨다

창세기 Genesis 32:22-32

때로는 당면한 어려움으로 인해 우리는 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있다. 본문에 나오는 야곱은 형 에서로 인해 두렵고 불안하여 밤에 일어났다. 그가 홀로 있을 때에 갑자기 누군가 씨름을 걸어 온 것이다. 누구가 야곱을 덮친 것이다. 야곱이 얼마나 놀랐겠는가? 야곱은 그 사람을 형 에서가 보낸 정탐꾼으로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람은 하나님이셨다. 하나님이 야곱을 찾아오셔서 그와 씨름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야곱과 씨름하신 이유는 야곱으로 죄를 깨닫게 하고, 동시에 하나님이 야곱에게 어떤 복은 주셨는지 확신하게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심으로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어긋나게 하셨다.
이제 야곱은 스스로 힘을 쓸 수 없게 되었고, 오직 주님께 매달릴 수 밖에 없는 자가 되었다. 하나님은 야곱의 이름을 물으셨고, 자신이 “야곱이니이다”라고 대답하게 하심으로 자신이 어떤 자인지를 깨닫게 하셨다. 또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야곱을 “이스라엘”로 부르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우리는 야곱같은 죄인을 “하나님의 이스라엘”로 부르시는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게 된다. 야곱은 절뚝거리는 승리자로 세움을 입게 되었다. 이제 그는 자기 힘이 아니라 주의 힘을 의지하며 살아야 하는 자임을 깨닫게 하신 것이다.
야곱은 그 곳을 “브니엘”이라고 불렀는데, 그 뜻은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는 것이다. 야곱은 브니엘의 하나님을 대면함으로 이제 형 에서와 대면하는 일에 용기를 얻게 되었다. 야곱을 압도하던 두려움이 하나님의 대면하면서 해결이 된 것이다. 이렇게 우리의 문제와 고통은 하나님을 대면할 때에 해결이 된다. 야곱의 관절을 치신 하나님은 그의 사랑하는 아들을 심판의 막대기로 치셨다. 우리는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씨름한 내용을 알고 있다. 결국 예수님은 아버지에게 항복하셨고,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을 영원히 대면할 수 있는 자로 세움을 입었고, 그 하나님을 대면하는 것, 그와 씨름하는 것이 우리의 복과 힘과 기쁨과 소망인 것을 믿게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