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라 | Go, take the scroll, and eat it." 2020년 주제 말씀: 요한계시록 Revelation 10:8-9

사라의 죽음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또한, 사람들은 “죽으면 끝이지!”라고 말한다. 그래서 노후 대책에만 많은 관심을 두고, 사후 대책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정말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인가? 성도는 죽음에 대해서 분명한 성경적 이해와 복음적 관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해 갈 수 없고, 모두가 죽음 앞에 설 것이기 때문이다. 주 안에 거하는 성도는 dying-well를 해야 한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우리 주님과 그가 이루신 구원을 믿기 때문이다. 우리가 소망가운데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주님이 이루신 구원 때문이다.
본문에 dying-well 한 믿음의 여인인 사라가 소개된다. 그녀는 믿음으로 살다가 이 땅에서 저 천국으로 부르심을 받아 이사 갔다. 그 아내의 죽음 앞에서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반응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사고 사라를 그 땅에 장사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약속의 땅에 거한지가 벌써 60여년이 지났음에도 죽은 아내를 묻을 땅 몇 평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 때에 아브라함은 약속의 땅을 포기하고 자신의 고향인 갈대아 우르로 돌아가지 않았다. 끝까지 하나님의 언약의 약속을 붙들고 헷 족속인 에브론에게서 땅을 사서 소유지로 삼았고, 그 땅에 아내를 묻었다. 아브라함은 이방 사람들에게 자신을 나그네와 거류하는 자로 소개하며, 자신이 천국을 바라보는 자로 증거했다. 아브라함이 약속의 땅에서 작은 부분을 구입한 것도 그가 진정한 약속의 땅인 천국을 소유한 자임을 증거하며, 그의 후손들인 이삭과 야곱과 요셉도 그 땅에 묻힘으로 모두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바라보고 살았음을 증거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무엇을 소유하고 무엇을 바라보고 사는 자들인가? 어떤 믿음의 자세로 살아가야 할지를 아는 복된 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