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라 | Go, take the scroll, and eat it." 2020년 주제 말씀: 요한계시록 Revelation 10:8-9

하나됨과 넉넉함

“하나됨과 넉넉함” (수 22:10-27)

요단 동편의 땅을 요구하여 기업으로 받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 사람들이 자기들의 기업으로 돌아가다가 요단 언덕에 큰 제단을 쌓았다. 큰 제단을 쌓은 소식을 들은 나머지 이스라엘 지파 회중들은 처음에 그들과 전쟁을 하려고 했다. 이 다른 지파 사람들이 분노한 이유는 이 두 지파 반 사람들이 따로 제단을 만들어 거기서 우상을 섬길 것이라고 오해했기 때문이다. 결국, 아홉 지파 반 사람들이 사절단을 보내어 이 두 지파 사람들이 제단을 쌓은 동기를 듣고자 했다. 그들은 대화를 통해서 선한 의도를 가지고 제단을 쌓은 것임을 알게 되었고, 서로의 하나됨을 지킬 수 있었다. 우리도 상대방의 의도를 고려하지 않고, 경솔하게 오해할 때가 있다. 하나님 앞에서 섣부른 판단을 조심해야 하고, 우리의 reaction을 한 템포 늦추는 것이 필요하다. 강조해서 나누고 싶은 말씀은 19절에 나오는데, 사절단으로 갔던 리더들이 두 지파 반 사람들에게 전한 내용이다. “여호와의 성막이 있는 여호와의 소유지로 건너와 우리 중에서 소유지를 나누어 가질 것이니라.” 이 사절단은 두 지파 반 사람들에게 약속의 땅으로 건너와서 함께 살자고 했하며, 자기들의 땅을 나누어 주겠다고 넉넉한 마음을 전했다. 요단 언덕에 큰 제단을 쌓은 이 사람들이 물론 자기들의 후손을 위해 증거의 제단을 쌓았지만 그들 마음 속에는 두려움과 염려가 있었다. 그 이유는 이들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택하지 아니하고, 자기들의 눈에 좋은 땅을 택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에 여유가 없고, 염려의 짐이 더해진 것이다. 성도가 언제 가장 행복한가? 하나님이 주신 것을 믿음으로 만족하고 살 때이다. 그 때에 우리는 하나 됨을 지킬 수 있고, 믿음의 여유와 넉넉함을 드러내며 살 수 있는 은혜를 공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