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라 | Go, take the scroll, and eat it." 2020년 주제 말씀: 요한계시록 Revelation 10:8-9

우리를 위하시는 주님

창세기 Genesis 42:1-25
설교자: 정준영 목사

야곱의 가정과 요셉에 대해서 말씀을 읽고 듣고 있다. 야곱의 가정은 어떤 가정인가? 여러 부분에 부족함이 많은 가정이지만 주님이 붙드시고 위하시는 가정이다. 주를 믿는 가정은 하나님이 세우신 가장 기본적인 교회이다. 우리 성도들이 “가정”을 “작은 교회”로 생각하고, 우리 작은 교회들이 주의 은혜로 든든히 세워지기를 기도한다. 우리 가정은 어떤 모습을 가진 교회인지를 말씀을 통해 돌아보고, 주님이 어떻게 우리 가정을 세워 가시는지 야곱의 가정에 임한 은혜를 통해서 배우기 원한다.
하나님은 야곱의 가정을 아름다운 교회로 세우시기 위해 허락하신 상황은 “기근”이었다. 심한 기근을 통해서 약 20 여년만에 요셉의 형들은 애굽에 총리로 있는 요셉을 만나게 되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요셉을 통해서 형들은 자신들이 범죄한 자들임을 깨닫게 되었고, 요셉을 통해 생명을 보전하는 길을 듣게 되었다 (18, 21 절). 주의 은혜가 그들에게 임하여 그들은 하나님을 의식하게 되었고, 하나님이 그들 삶에 개입하고 계심을 알게 되었다 (28 절). 요셉의 형들은 자신들의 죄악을 인식하게 됨으로, 우릴로 야곱 가정의 회복이 시작됨을 보게 한다.
36 절 마지막 부분에서 야곱은 ‘다 나를 해롭게 한다’고 말했다. 우리도 고통 중에 있을 때에 하나님 마저도 나를 against 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러나 그 생각을 빨리 바꿔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against 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영원히 위하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를 얼마나 위하시면 그의 아들까지 내어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겠는가? 우리가 삶 속에서 만나는 기근 같은 현실 역시 우리를 위하시기 때문에 허락하신 현실임을 기억해야 한다. 주님은 기근 중에 야곱의 가정에 회복의 은혜를 베푸셨다. 또한, 기근 중에 하나님이 그들을 위하고 계심을 배우게 되었다. 주위에 돌아보면 마음 아픈 스토리가 없는 가정은 없다. 그러나 우리를 위해 온전한 대속을 이루신 주님이 우리 각 가정의 주인과 머리가 되심을 믿는다. 주님이 믿는 각 가정에 인자를 더하심을 믿고 살아가자.
이번 주간도 우리를 위하시는 주님과 그가 더하실 인자를 찬양하며 기뻐하자. 그리고 우리 가정에 사랑과 감사의 벽돌, 그리고 위로와 화해의 벽들을 믿음으로 하나씩 하나씩 쌓아가는 복된 삶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