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마태복음 9:1-8) 우리 삶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정말 이것만 있으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는가? 마태복음 9:1-8에 보면,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데리고 나왔다. 이 중풍병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중풍병에서 고침 받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이 중풍병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예수님이 계신 집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 들어갈 수 없게…
내가 복을 주리라 (민수기 6:22-27) 이 세상에서 복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모두가 행복을 원한다. 그래서 세상 종교에서도 복을 이야기하고, 기독교에서도 복을 이야기 한다. 그러나, 세상 종교가 말하는 복과 기독교가 말하는 복은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복의 기준이 세상 종교와 기독교는 다르다. 일반적으로 세상이 생각하는 복은 “물질적인 복”이다. 기독교도 물질적인 복을 인정하지만 이 물질적인 복은 일반 은혜의 영역이다. 즉 물질적인 복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전도서 7:13-14) 우리 삶에서 바꾸고 싶은 것 한가지가 있다면 무엇인가? 오래 지속되는 어려움? 어려운 재정 상태? 오랜 질병? 가정과 자녀들의 어려움? 지연되는 기도 응답? 버거운 직장 생활? 등등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으로 다양한 때와 상황들과 사건들을 허락하셨다. 우리에게는 형통한 날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곤고한 날들도 만나게 하셨다. 전도서 7:13-14절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가 만나는…
우리를 감찰하시는 하나님 인생을 살면서, 교회 생활하면서 참기 힘든 일이 생길 수 있다. 아마도 그것은 누군가 내 뒤에서 비난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든지, 아니면 누군가가 나에 대한 모욕스러운 말을 하여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할 때일 것이다. 그런 일을 만날 때에 우리는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쉽다. 사무엘하 16장에 보면, 사울의 친족인 시므이가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하여 도망가는 다윗을 공개적으로 저주하며 돌을 던진 사건이 나온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7) 목회를 하면서 여러번 들은 이야기는 “기도를 해도 하나님이 응답을 하지 않아요. 기도를 해도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고, 아무 소용이 없는 것 같아요”라는 말이다. 때로는 나 자신도 “기도한다고 정말 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처럼 우리는 기도를 생각할 때에 기도의 과정보다 응답(결과)에 초점을 맞출 때가 많은 것 같다. 우리는 기도를 무엇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안식년을 복음의 렌즈로… (레위기 25:1-7) 레위기 23장에는 여러 절기들에 대한 말씀이 증거되고, 레위기 25장에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할 “안식년”과 “희년”에 대한 말씀이 증거된다. 여러가지 규례들 중의 “안식년”에 대한 말씀을 복음의 랜즈로 살펴보자. 구약의 안식일은 6일을 일하고 7일째 안식하는 것이었고, 안식년은 6년을 일하고, 7년째 되는 해를 안식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에게 안식일과 안식년에 대한 규례를 주신 목적은 그의 백성들을 하나님의 안식에…
구원에 속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 우리 삶에는 어떤 구원에 속한 열매가 맺히고 있는가? 우리 신앙의 진정성이 무엇으로 드러나는가?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주의 백성이란 것을 삶 속에서 어떻게 드러내며 살아가는가? 물론, 주를 믿는 성도들도 넘어질 수 있으며, 죄를 범하고, 일시적으로 중독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 안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죄악된 현상들은 단순히 믿는 자들도 넘어질 수 있고, 범죄할 수 있다는…
“내 마음이 주께 확정되었사오니” (시편 57:2, 7) 기름 부음을 받은 다윗은 사울을 두려워하여 어리석고 극단적인 결정을 하였다. 다윗은 사무엘이 있는 곳을 떠나 이스라엘의 원수의 땅인 블레셋 진영 가드 땅으로 도망갔다. 가드는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의 고향이다. 결국 그 블레셋 가드 땅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가드 왕 아기스의 신하들이 다윗을 알아보고, “그 땅의 왕 다윗이 아니니이까?”라고 하며,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룻기서에 나오는 우리의 친족 구속자 (룻기 3:9) 룻기서에 나오는 엘리멜렉과 나오미는 두 아들과 함께 흉년이 임한 유다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 땅으로 이민을 갔다. 그 모압 땅에서 10여년을 사는 동안 나오미는 예상하지 못한 큰 어려움과 고통을 만났다. 먼저, 사랑하는 남편이 죽게 되었고, 함께 지내던 두 아들도 결혼 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모두 죽게 되었다. 그 낯선 이방 땅에서 얼마나 나오미의 마음이…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33) 주님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실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지만 내가 세상을 이기었으니 담대하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이 세상을 이기셨으면 왜 주의 제자들이 세상에서 환난을 당해야 하는가? 주님이 세상을 이기셨다면 우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지 않도록 보장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주님이 세상을 어떻게 이기셨는가? 십자가로 이기신 것이다. 골로새서 2:15절에, “통치자들과 권세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