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라 | Go, take the scroll, and eat it." 2020년 주제 말씀: 요한계시록 Revelation 10:8-9

가정 수요 예배 안내서 – 3/25/2020

안내서 pdf 다운 로드 링크: 2020 수요 예배 안내서 (3:25:2020)

주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오늘 저녁은 각 가정에서 수요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Stay-at-Home Order”가 내려져 가족과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우리 가정의 주인이신 주님을 기억하고, 주인의 마음에 기쁨이 되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서로를 사랑하며 돌아보며 기도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에 속한 약 40개의 작은 가정 교회들이 어려움 가운데 주의 은혜와 평강을 누리며 지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친구 목사가 보내준 “코로나 방학 생활 규칙 다섯가지”를 보냅니다. 한번 웃으시라고 보냅니다. (1) 주는 대로 먹는다. (2) TV 를 끄라고 하면 당장 끈다. (3) 사용한 물건 즉시 제자리. (4) 한번 말하면 바로 움직인다. (5) 엄마에게 쓸데없이 말 걸지 않는다. 이 사항을 어기면 피가 코로나 올 것이다:)

예배 순서

*기도 // *새찬송가: 390 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말씀: 마가복음 6:34-44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본문을 읽고 아래 내용을 읽어보세요)
*합심 기도: 아래 기도 제목을 참고하세요 //
*주기도문

오늘의 말씀

1. 하나님은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서 참된 목자를 주실 것을 약속하셨고, 그 약속을 친히 이루셨습니다. 에스겔 34:23 절 말씀에,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라고 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목자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유는 오늘 본문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한 목자가 증거 되기 때문입니다.
2. 주님은먼저와서기다리고있는큰무리를보시고목자없는양같음으로불쌍히 여기사 여러 가지로 가르치셨다고 했습니다 (34 절). 목자 없는 양 같다는 말씀의 의미는 그들이 갈 길을 몰라 방황하고, 스스로 참된 꼴을 찾지 못해 굶주리고 있다는 말입니다.
3. 주님은 목자 없는 양 같은 무리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들의 영적인 방황함, 그들의 영적인 배고픔, 그들의 영적인 불안정, 두려워 하는 마음들을 아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여러 가지로 가르치셨습니다’ (34 절). 이 오병이어의 표적이 누가복음 9 장에도 나오는데, 거기서 주님은 무리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셨다”고 했습니다. 목자 없이 방황하는 자들에게 주님은 “하나님 나라의 일”을 곧 천국의 일을 가르치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가르치시는데 주님이 이 오병이어의 표적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4. 때가저물어갈때에제자들이예수님께나아와여쭈었습니다.이곳은빈들이고,때도 저물어가니 무리를 촌과 마을로 보내어 음식을 사먹게 하라고 했습니다 (35-36 절). 제자들은 사람들을 빨리 해산시켜 각자 음식을 사먹게 하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제자들의 말에 동의하지 않으시고,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명하셨습니다
(37 절). 그 말씀에 제자들은 얼토당토 하지 않다는 식으로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라고 반문했습니다 (200 데나리온은 일반 노동자의 팔개월 인금).
5. 이 제자들은 현실의 필요는 잘 분석했지만, 주님을 의뢰하지 않았습니다. 요한복음 6:6 절에 보면, 주님이 이미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제자들에게 물으신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스스로 이들을 먹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닌데 제자들은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이 부족한 현실 (먹는 문제) 앞에서 주님과 제자들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우리가 만나는 부족한 현실 앞에서 어떻게 반응합니까?
6. 주님이 제자들을 애먹이시려고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왜 제자들로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까? 주님이 이루시는 구원 역사에 그의 제자들로 참여시켜 함께 은혜를 누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주님이 왜 우리를 불러 주의 몸 된 교회를 섬기게 하십니까? 주의 은혜에 참여시켜 더욱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고 누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7. 주님은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으냐 가서 보라”고 명하셨습니다 (38 절). 알아 본 결과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었습니다. 주님은 그 모든 사람들로 떼를 지어, 혹은100씩, 혹은 50씩 푸른 잔디에 앉게 하시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본문 41 절에,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라고 했습니다.
8. 이 주님의 모습에서 우리가 무엇을 배우게 됩니까? 주님은 문제 앞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우러러 보시며, 축사하심으로 즉 감사함으로 감당하셨습니다. 비록 가진 것이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었지만, 주님은 그것을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하셨습니다. 여러가지 부족한 문제 앞에서 성도는 하늘을 우러러 보는 자입니다. 하늘에 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감사함으로 우러러 보아야 합니다.
9.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모자른 현실을 만난 분들이 여러분 계십니다. 정말 많이 힘드실 줄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감사함으로 은혜의 아버지를 우러러 보시기를 기도합니다. 제자들은 문제 앞에서 하늘을 우러러 보지 못하고, 자기들의 환경과 처지만 바라 보았습니다. 제자들은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것만 바라보았고,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10.주님은 그 큰 무리들이 다 먹이셨고, 12 바구니가 남았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 떡을 먹은 남자의 숫자는 5000 명이었다고 합니다. 여자들과 아이들까지 포함하면 만명이 훨씬 넘는 숫자일 것입니다. 주님은 목자 없는 불쌍한 양들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놀라운 것은 주님이 떡과 물고기를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41 절). 주님이 제자들을 그의 은혜의 역사에 참여시켜 주셨습니다. 주님이 처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신 말씀이 이렇게 성취된 것입니다.
11. 제자들이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떡과 물고기는 주님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이 은혜로 허락하신 것을 나누는 것이 “섬김”입니다. 주님이 주신 떡과 물고기를 제자들이 나눌 때에 어떤 마음으로 섬겼겠습니까? 그들은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즐겁게 섬겼을 것입니다.
12. 우리 주님은 그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선한 목자이시고, 그의 백성들을 먹이시는 구원자입니다. 이 오병이어의 표적이 요한복음 6 장도 나오는데, 우리는 거기서 왜 주님이 이 많은 사람들을 먹이셨는지, 그 목적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이 목자 없는 자들에게 떡을 먹이신 것은 곧 주님 자신이 “생명의 떡”되심을 증거하고, 주님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 온 생명의 떡”이심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13. 우리가 무엇을 먹은 자들입니까? 생명의 떡이신 주님을 믿음으로 먹은 자들이고, 주님으로 인하여 만족하고 기뻐하는 복된 자들입니다. 주님은 교회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교회가 주어야 할 이 “먹을 것”은 궁극적으로 우리가 믿음으로 먹은 생명의 떡이신 주님을 말합니다. 주님은 절망가운데서 회복된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는 생명의 떡이신 주님과 그에게 받은 말씀 곧 복음을 먹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14.성도는 계속해서 주의 말씀을 잘 먹어야 합니다. 먹는 일에 더욱 힘을 써야 합니다. 올 해 주제 말씀인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우리는 세상의 떡으로만 사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복된 자들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5. 우리는 교회에서 드리는 공예배를 통해서 생명의 말씀이신 주님을 먹고, 우리의 일상에서 주님의 말씀을 먹고, 기도함으로 주님을 우러러 보는 자들입니다. 얼마 동안 교회에서 모이지 못하게 되어 마음이 많이 아프고 우리 성도들이 많이 보고 싶지만, 각 가정에서 드려지는 온라인 예배를 통해서 생명의 떡을 잘 먹고, 어려움 앞에서 감사함으로 주님을 우러러 보며, 참된 만족과 은혜와 평강을 누리며 나누며 지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 제목

(1) 생명의 떡이신 주님을 말씀 가운데 매일 먹고 배부르게 하옵소서.
(2) 주님을 기뻐함으로 힘을 얻어 이 어려운 시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인내하는 믿음으로
통과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베풀어 주신 것으로 섬기는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3) 어려운 가정들과 회복 중인 성도들에게 긍휼과 회복의 은혜로 함께 하옵소서.
(4) 이땅을긍휼히여겨주사코로나사태가멈추게하시고,이일로 인해 주께
돌아오는 자들이 많아지게 하시고, 교회가 더욱 복음으로 교회다워지게 하옵소서.